[종합] 김준현·알베르토, 5번만 맛집 택시 영업 성공→먹팁 대방출 (‘어서와’)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9. 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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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현이 외국인 친구들의 한식 먹방을 위해 나섰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택시 기사로 변신한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VCR로 봐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식 먹방을 떠올리며 "진짜 어렵게 왔는데 맛있게 좀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준현이 직접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 먹방을 알려주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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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 I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코미디언 김준현이 외국인 친구들의 한식 먹방을 위해 나섰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택시 기사로 변신한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VCR로 봐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식 먹방을 떠올리며 “진짜 어렵게 왔는데 맛있게 좀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준현이 직접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 먹방을 알려주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김준현은 “많은 시청자가 (외국인 친구들이) 맛있게 한식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해 이런 특집을 꾸미게 됐다. 대한민국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한식의 매력을 정확히 알려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택시 기사로 변신한 김준현은 맛집 택시에 만족을 표했다. 이어 손님을 태우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입국장에서 나온 사람은 알베르토였다. 김준현과 알베르토는 제작진으로부터 홍보용 부채를 받고 본격적인 맛집 택시 홍보에 나섰다. 승객을 찾아 공항을 순회하던 김준현과 알베르토는 5번째 시도 만에 첫 승객 섭외에 성공했다.

김준현은 한국 여행이 처음인 외국인 부부 승객을 위해 고기를 추천했다. 김준현은 “첫 손님이기도 하고 한국의 소울 푸드인 고기를 추천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알베르토는 “나도 이탈리아에 있다가 와서 먹고 싶긴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깃집에 도착한 김준현은 능숙하게 주문을 리드했다. 김준현은 외국인 부부를 위해 소맥을 제조하는가 하면 육회로 육회비빔밥을 만들었다. 알베르토는 “이게 우리가 맛집 택시를 시작한 이유다. 우리가 7년간 한국에 온 외국인들과 프로그램을 했는데, 이런 걸 어떻게 만들어 먹는지 모른다. 내가 스페인에서 추로스와 초코라테를 따로 먹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부부는 김준현 표 육회비빔밥에 만족을 표했다. 김준현은 육회비빔밥에 쌈장을 넣어 먹어도 되냐는 외국인 부부의 질문에 엄지를 치켜들며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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