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유일하게 빛났던 이강인..."내가 마무리하지 못해 비겨,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종관 기자 2024. 9.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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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승리하지 못한 이유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마지막으로 황인범과의 호흡을 묻자 "(황)인범이 형 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운다. 그래서 좋은 상황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마무리하지 못해 무승부를 거뒀다. 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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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상암)]


이강인이 승리하지 못한 이유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에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대표팀은 10일 오만 원정을 떠나 첫 승을 노린다.


전력 차를 고려한다면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는 경기였다. 전반 내내 팔레스타인의 견제에 고전한 한국은 유효슈팅 단 하나 만을 기록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FIFA 랭킹 96위를 상대하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경기력이었다.


후반전에도 반전은 없었다. 오세훈, 황희찬, 이동경 등 공격 자원들을 대거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끝내 팔레스타인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경기 막판,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것이 가장 유효한 공격이었다.


경기 후 이강인은 "소집부터 이 경기 승리하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노력했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가 있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마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력적인 부담에 대한 질문에는 "(체력적) 어려움보단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지 못해 아쉽다. 앞서 말했듯 더 많이 준비해 이기겠다"라고 덧붙였다.


홍명보호의 첫 경기에 대한 심적인 부담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첫 경기는 항상 힘들다. 좋은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는 그런 부분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황인범과의 호흡을 묻자 "(황)인범이 형 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운다. 그래서 좋은 상황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마무리하지 못해 무승부를 거뒀다. 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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