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매직넘버 사라질 때까지 끝 아니다” 각오..이숭용 감독은 “추신수 활약으로 승리”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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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SSG 랜더스는 9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김)광현이와 테이블세터 (추)신수,(정)준재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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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숭용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SSG 랜더스는 9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SSG는 4-2 승리를 거뒀고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SSG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김)광현이와 테이블세터 (추)신수,(정)준재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선발 김광현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올시즌 LG전 첫 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전 4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1.50을 기록한 김광현은 드디어 LG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리드오프 추신수와 2번타자로 나선 정준재는 나란히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앞장서 이끌었다.
이숭용 감독은 "광현이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6이닝을 잘 막아줬다. 퀄리티스타트를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직구에 힘도 있었고 강약조절하는 피칭이 좋았다"며 "야수 쪽에서는 테이블세터로 출전한 신수와 준재가 멀티 안타와 1득점 1타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고 활약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리드오프로 출전해 타선을 이끈 추신수는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팀원 모두가 끝까지 놓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중요한 경기에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신수는 "오늘 경기 매 타석 안타든 볼넷이든 끈질기게 어떻게든 나가려고 했다. 경기가 잘 안풀리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팀에 보탬이 되려고 했다"며 "매직넘버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직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남은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이숭용/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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