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살아있는 물고기 무서워 눈물 “도움 못돼 속상”(산지직송)

서유나 2024. 9.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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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물고기 공포증에 눈물이 터졌다.

9월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8회에서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산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의 갯장어잡이 현장이 공개됐다.

하지만 금세 줄이 엉켜 엉망이 됐고 차태현은 "선장님 얘 어떡하냐. 얘 꼬였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안은진은 갯장어가 아닌 처음 보는 고기가 올라와 펄떡거리자 낯을 가리며 "나 정말로 못 만진다. 너무 무섭다. 쓰다듬는 것도 못할 것 같다"고 물고기 공포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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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은진이 물고기 공포증에 눈물이 터졌다.

9월 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8회에서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하는 세 번째 산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의 갯장어잡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차태현은 염정아가 하던 일을 넘겨받아 갯장어 수확에 도전했다. 하지만 금세 줄이 엉켜 엉망이 됐고 차태현은 "선장님 얘 어떡하냐. 얘 꼬였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차태현의 "이거 기술직 같다"는 말에 결국 염정아가 다시 일로 복귀했다. 염정아가 복귀하자마자 "이것도 가끔씩 돌려줘야 한다"며 남다른 손재주를 뽐내자 자태현은 "이야, 기술이다. 어떻게 저렇게 잡냐"며 감탄했다.

반면 안은진은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안은진은 갯장어가 아닌 처음 보는 고기가 올라와 펄떡거리자 낯을 가리며 "나 정말로 못 만진다. 너무 무섭다. 쓰다듬는 것도 못할 것 같다"고 물고기 공포증을 호소했다.

안은진은 결국 울음이 터졌다. 배 구석에 가서 "무섭다"며 엉엉 운 안은진은 이후 인터뷰에서 "너무너무 속상하다. 늘 열심히 일하고 싶은데 바다 나갔을 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그런 사람이어서"라고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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