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복귀’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무승부’…홈경기 매진 불발

김양혁 기자 2024. 9.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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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의 홈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지 않은 건 지난해 10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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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홍명보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복귀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시작이자, 홍 감독의 대표팀 복귀전이었다.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력상 아래로 여겨지는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팔레스타인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는 96위로, 한국(23위)보다 73계단 아래다.

3차 예선은 18개국이 3개 조로 나눠 치른다. 여기서 6개국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의 ‘홈 경기 매진 행렬’이 끊겼다. 국내에서 열린 축구 대표팀의 홈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지 않은 건 지난해 10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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