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일 만에 다시 열대야…2년 연속 9월 밤더위
김동혁 2024. 9. 5. 22:05
지난 밤사이 서울에서는 9일 밤 만에 열대야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야간 최저기온은 26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아, 지난달 25일 이후 밤더위가 관측됐습니다.
서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례적인 9월 열대야를 겪었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동안 올랐던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서울과 일부 해안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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