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인구소멸·청주공항 특위 활동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5일 인구소멸대응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와 청주국제공항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를 구성했다.

인구소멸특위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제안과 점검을, 청주공항특위는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주변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을 지원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다.

국민의힘 노금식·더불어민주당 변종오 의원(왼쪽부터). [사진=충북도의회]

인구소멸특위는 11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김종필 의원(충주4), 위원으로는 김국기(영동)·김성대(청주8)·김호경(제천2)·박경숙(보은)·박용규(옥천2)·안치영(비례)·오영탁(단양)·이옥규(청주5)·이태훈(괴산) 의원이 활동한다.

노금식 인구소멸특위 위원장은 “인구감소 현상은 지방소멸과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만큼 인구소멸 극복은 국가 전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공항특위는 8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에는 인구소멸특위 부위원장인 김종필 의원이, 위원으로는 김현문(청주14)·박병천(증평)·이동우(청주1)·이상식(청주9)·이옥규(청주5)·황영호(청주13) 의원이 참여한다.

변종오 청주공항특위 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와 다각적 정책 방안 마련으로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