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직 공무원 2억여 원 금품 수수…수사의뢰
최송현 2024. 9. 5. 22:01
[KBS 광주]여수시 전직 공무원이 수 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2019년 당시 여수시 팀장급이었던 A씨가 집수리 지원 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사전에 입찰 정보를 유출하고 특정업체로부터 2억6천5백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돼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여수시가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공업체에 지급한 14억 5천여 만 원의 선급금이 부당 사용된 점 등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와 함께 부당 사용 선급금 회수 등을 요구했습니다.
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무슨 역적질을 했냐” 단속 뜨자 반발…확 달라진 북한 주민들
- [단독] 제각각 에어매트 기준…5층용이 20층용으로
- “다소 답답했던 전반전” 팔레스타인전 전반전 0대0으로 마무리 [이런뉴스]
- [단독] 뉴질랜드 총리 “대북 제재 감시 강화…IP4 통한 협력 기대”
- “아빠들이 나서 화재 막았다”…소화기 13개로 진화
- ‘성폭행 혐의’ 의원 제명 미룬 성동구의회…제 식구 감싸기?
- [저출생] “아이 키우고 돌아오세요” 경력 단절 걱정 뚝
- 코앞 응급실 수용 거부…“심정지 대학생 중태”
- ‘조선인 태우고 침몰’ 우키시마호…일, 79년 만에 승선자 명부 제공
- 동해안 상어 급증…‘상어 낚시’까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