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처참' 전반 전술 부재-후반 결정력 부재, 이러면 96위도 이길 수 없다

이형주 기자 2024. 9. 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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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출발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는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첫 경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의 한국이, 96위의 팔레스타인보다 우위에 있어 승리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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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 경기에서 손흥민이 득점 기회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충격적인 출발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는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첫 경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의 한국이, 96위의 팔레스타인보다 우위에 있어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경기는 의도대로 흐르지 않았다.

홍명보호는 전반 강하게 압박하는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답답한 빌드업을 보였다. 전반 40분에 첫 유효슛이 나왔을 정도로, 그 유효슛이 전반 유일했을 정도로 답답한 흐름이었다.

후반전에는 결정력 부재가 발목을 잡았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각각 1대1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이 종료 직전 찬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국 무승부를 받아들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다. 월드컵을 가지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할 경기였다. 하지만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앞으로의 일정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대한민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프리킥을 차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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