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에 '2026 의대증원 유예' 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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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2026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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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5일) 한 대표가 장 수석과 일 대 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이러한 제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은 장 수석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2026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전 예정된 한 대표 등 당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을 연기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잇따랐습니다.
한편 한 대표는 의대 증원 유예안 건의에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의견을 나눴고, 유예안을 포함한 논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내일(6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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