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양산에서 소녀상 ‘모욕테러’ 잇따라 발생
김효경 2024. 9. 5. 21:50
[KBS 창원]어제(4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교육청 2청사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상'에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선글라스와 어깨띠를 씌우고, '흉물'이라고 적힌 팻말을 세워 사진을 찍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오후 1시 반쯤 양산시 물금읍 양산도서관에서도 같은 일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창원 오동동 문화 광장 소녀상에도 비슷한 '모욕 테러'가 확인됐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무슨 역적질을 했냐” 단속 뜨자 반발…확 달라진 북한 주민들
- [단독] 제각각 에어매트 기준…5층용이 20층용으로
- “다소 답답했던 전반전” 팔레스타인전 전반전 0대0으로 마무리 [이런뉴스]
- [단독] 뉴질랜드 총리 “대북 제재 감시 강화…IP4 통한 협력 기대”
- 국민연금 개혁,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듣는다
- “아빠들이 나서 화재 막았다”…소화기 13개로 진화
- ‘성폭행 혐의’ 의원 제명 미룬 성동구의회…제 식구 감싸기?
- 코앞 응급실 수용 거부…“심정지 대학생 중태”
- 동해안 상어 급증…‘상어 낚시’까지 등장
- ‘조선인 태우고 침몰’ 우키시마호…일, 79년 만에 승선자 명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