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체코 총리 특사와 면담…"원전·무역·에너지 협력 확충"

임용우 기자 2024. 9. 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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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서울에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겸 총리 특사와 면담을 갖고 원전,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협력 분야 다양화·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야르 특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포괄적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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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9.5/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서울에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겸 총리 특사와 면담을 갖고 원전,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등 협력 분야 다양화·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

포야르 특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포괄적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안 장관은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원전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양국이 하나의 원전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 전면적인 산업협력 기반을 공동으로 구축하는데 있어 양국 정부 간 협력을 지속해서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전 건설 협력을 계기로 양국 간 무역·투자, 첨단산업, 에너지 등 다층적·다각적 협력의 지평이 보다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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