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야 김건희 공천 개입 특검 추진에 "청담동 술자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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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야당이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청담동 술자리 시즌2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김건희 여사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난데없이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이 보도되더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기다렸다는 듯 선거 개입 의혹을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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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야당이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청담동 술자리 시즌2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당사자가 사실이 아니라는데도 제3자에게 전해들었다는 제보를 특정언론이 보도하고, 이를 민주당에서 확대해 이슈화시키는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보던 광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김건희 여사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난데없이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이 보도되더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기다렸다는 듯 선거 개입 의혹을 포함한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했다"고 적었다.
이어 "사건의 당사자들이 사실무근·허위보도라고 반박해도 마이동풍"이라며 "해당 인사는 당초 컷오프됐고 결과적으로 공천도 못받았다"고 했다.
그는 "사실관계는 중요하지 않고 일단 질러보고 하나만 걸리기만 기다리는 도박정치는 결국 파국으로 가고 판돈마저 잃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은 야당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현명하고 분별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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