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상대 '7골 맹폭'… 홈에서 7-0 대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무려 7-0으로 완파했다.
하지메 모리야수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5일 저녁 7시35분 일본 사이타마 스티디움2002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1차전 홈경기에서 7골을 맹폭하며 중국에 대승을 거뒀다.
그래도 끝날 듯 보였던 전반은 미토마가 도안 리츠의 도움을 받아 헤딩골을 기록하며 일본이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메 모리야수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5일 저녁 7시35분 일본 사이타마 스티디움2002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C조 1차전 홈경기에서 7골을 맹폭하며 중국에 대승을 거뒀다.
3백을 들고 나온 일본은 우에다 아야세를 중심으로 미나미노 타쿠미와 쿠보 다케후사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엔도 와타루를 중심으로 꾸렸다. 이에 맞서는 중국은 우레이와 장위닝, 슈하오양 등으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일본은 비교적 이른 시간인 전반 12분 엔도가 쿠보의 도움을 받아 헤딩골을 터트리며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 이후 경기를 주도한 일본은 이후로도 몇번의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을 올리지 못하며 전반 추가 시간에 돌입했다. 그래도 끝날 듯 보였던 전반은 미토마가 도안 리츠의 도움을 받아 헤딩골을 기록하며 일본이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일본의 분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7분만에 이번에는 미나미노가 골문을 열었다. 미토마의 도움을 받은 미나미노의 추가골로 일본은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분위기를 완전히 주도한 일본은 불과 6분 뒤인 후반 13분 미나미노가 또 한골을 터뜨려 4-0까지 달아났다. 이후로도 일본은 중국의 골문을 계속 위협했고 중국은 사실상 전의를 완전히 상실했다.
일본은 후반 32분 이토 준야도 득점에 가담하며 5-0을 만들었다. 후반 42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마에다도 또 한 골을 기록하며 6-0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에는 쿠보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7-0을 만들었다.
이날 일본은 중국을 상대로 무려 16개의 슛을 시도해 6골을 뽑아내는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했다. 반면 중국은 90분 내내 단 1개의 슛을 시도하는데 그쳤고 그나마도 유효슛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1차전 대승을 거둔 일본은 오는 11일 바레인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반면 1차전에서 대패를 당한 중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 사우디아라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응급실 뺑뺑이'에 마취도 없이 세바늘 꿰맨 30개월 아이… 부모는 오열 - 머니S
- '56세' 채시라,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뽐낸 올 화이트 테니스룩 - 머니S
- [특징주] 피피아이, ETRI 세계 최대 규모 8큐비트 칩 개발… 양자컴 사업 참여 부각 - 머니S
- "충전중이었는데"… 배터리 폭발 사고, 8명 병원 이송 - 머니S
- "인맥 총동원까지 했는데 "… 김수찬 앞길 막은 아버지? - 머니S
- "돈가스 사준다면서"… 오상욱, '반강제' 포경수술 스토리 - 머니S
- "문 열라고"… 만취해 고속도로서 버스 세운 남성, 긴급 체포 - 머니S
- "손자가 안고 뛰어내렸는데"… 화재 현장 탈출한 할머니 치료 중 숨져 - 머니S
- 폴란드산 자폭 드론 수백대 온다... 국산 무기 드론은 - 머니S
- SKT, 추석 맞아 1260억원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