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앓이’ 여전한 한국…‘안녕 할부지’ 개봉 첫날 4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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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가족을 다룬 영화가 흥행하며 푸바오가 '무비스타'로 떠올랐다.
안녕 할부지는 에버랜드와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판다 가족을 다뤘다.
에버랜드는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푸바오와 판다 가족 일상을 밀착 촬영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송영관 사육사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됐다"며 "푸바오 이별 과정을 애잔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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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에만 3만9560명 모여
전체 예매율에서도 2위 기록
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안녕, 할부지’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안녕 할부지는 에버랜드와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판다 가족을 다뤘다. 개봉 첫날(9월 4일)부터 관객수 3만9560명을 불러 모았다.
다큐멘터리 장르인데도 판다 가족 팬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국내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작으로 꼽혔던 △님아, 그 가을 건너지마오(8670명) △워낭소리(1091명) 개봉일 관객 수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수준이다.
전체 영화 예매율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가을에 대형 영화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도 예매율 2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CGV 골든에그지수는 93%이며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9.5점)과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9.2점)도 만점에 가깝다.
이번 영화는 푸바오 엄마·아빠인 아이바오·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 탄생·성장 일대기를 다뤘다.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를 비롯한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 에피소드도 함께 담겨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푸바오와 판다 가족 일상을 밀착 촬영했다.
특히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여정을 조명하며 입소문을 탔다. 푸바오가 에버랜드에서 보낸 순간을 비롯해 꽃밭과 장난감을 부숴버리는 장면, 애교와 앙탈 등 다채로운 모습도 담아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송영관 사육사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됐다”며 “푸바오 이별 과정을 애잔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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