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LH, 공공주택 적자 거짓…시세 2배↑"
김선홍 2024. 9. 5. 21:21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적자를 이유로 공동주택 건설을 회피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보유한 수도권 공공주택 37만여 세대의 시세는 취득가액보다 2배 넘게 오른 총 93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LH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반영하지 않고 감가상각만 적용해 자산평가에 왜곡을 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시세를 반영한다면 만년 적자라는 LH의 재정 실태도 전혀 다를 것"이라며 "정확하게 평가된 자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경실련 #LH #부동산 #시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자동차 사고 사망'…결혼 10여일만에 비극
- 호주 국내선 여객기 짐칸에서 뱀 나와…2시간 지연
- 중국서 급류에 고립된 남성, 드론으로 '극적 구조'
- 초등생·교사 로맨스 웹툰이 웬말…플랫폼 판매 중단
- 서울 방학동서 인도로 택시 돌진…1명 사망·3명 부상
- 기생충, 뉴욕타임즈 독자 선정 21세기 최고영화 1위
- 경기 가평 금은방서 5천만원 상당 귀금속 훔친 30대 2명 검거
- 온열질환 '주의보'..."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어"
- "7월인데 추울 정도"…전국 이색 피서지 붐비네
- 이정후, 부진 씻는 3안타 폭발…김혜성도 1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