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LH, 공공주택 적자 거짓…시세 2배↑"
김선홍 2024. 9. 5. 21:21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적자를 이유로 공동주택 건설을 회피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보유한 수도권 공공주택 37만여 세대의 시세는 취득가액보다 2배 넘게 오른 총 93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LH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반영하지 않고 감가상각만 적용해 자산평가에 왜곡을 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시세를 반영한다면 만년 적자라는 LH의 재정 실태도 전혀 다를 것"이라며 "정확하게 평가된 자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경실련 #LH #부동산 #시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세영, 배드민턴협회 올림픽 포상식 불참…여자농구 관람
- 대통령실 "야 단독 예산 감액안 철회 없이 증액 협상 없어"
- 방호벽 뚫고 선로 돌진…석수역 인근 승용차·열차 충돌
- 동덕여대 총학 "학교 사과하면 본관 점거 해제 재고"
- 예산안 공방 격화…"감액안 내일 처리"…"사과·철회해야"
- 민속촌에 산타가 왔다?…이색 축제에 나들이객 북적
- 트럼프, '실형 전과' 사돈 주불대사 지명…논란 예고
- 오리온 13개 제품 평균 11% 인상…초코송이·비쵸비는 20% ↑
- '악동' 푸이그가 돌아온다…류현진과 맞대결 기대감
- '지갑 닫은 소비자들' 옷부터 안 샀다…소비지출에서 비중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