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 쯔양에 보낸 옥중 서신 “억울하고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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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가 옥중에서 쯔양(본명 박정원)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서 '카라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세욱이라고 합니다"라며 "(쯔양님에 대한) 공갈 방조 부분은 너무나 억울한 심정"이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카라큘라는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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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YTN ‘스타뉴스룸’은 카라큘라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라큘라는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서 ‘카라큘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이세욱이라고 합니다”라며 “(쯔양님에 대한) 공갈 방조 부분은 너무나 억울한 심정”이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
쯔양에게 도의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돈을 협박해서 받을 생각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쯔양의 가슴 아픈 사연과 고통의 시간에 위로를 전한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줄곧 “쯔양 협박범이 된 부분에 대해 억울하고 분통하다”라는 심경을 드러냈다고.
카라큘라는 지난 8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카라큘라는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 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천500만원을 갈취했다. 당시 카라큘라는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과 함께 구제역에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 아니라 쯔양 외 또 다른 피해자를 공갈한 혐의도 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크로커다일은 불구속 기소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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