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범에게 대신 돈 건넨 후배..."이선균, 생전 극심한 고통"

윤웅성 2024. 9. 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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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한 일당에게 대신 돈을 전달한 40대 사업가가 법정에 나와, 생전 이 씨가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선균 씨가 협박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했고, 돈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길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씨 소속사 대표가 차량으로 현금을 가져다줬으며, 자신이 식당에서 각각 협박범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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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한 일당에게 대신 돈을 전달한 40대 사업가가 법정에 나와, 생전 이 씨가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과 전직 영화배우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40대 A 씨는,

이선균 씨가 협박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했고, 돈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길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의 초등학교 후배인 A 씨는 협박으로 인한 공포감과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 자신도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이 씨 소속사 대표가 차량으로 현금을 가져다줬으며, 자신이 식당에서 각각 협박범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흥업소 실장 김 씨와 전직 영화배우 박 씨는 이 씨를 협박해 각각 3억 원과 5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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