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루트 우승 도전...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4' 6일 개막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

(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주)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를 개최한다.

PNC 2024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가 게임과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처음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이하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치러진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중국, 호주, 미국 등이 강팀으로 꼽힌다.

한국 대표팀은 PNC 2023의 우승 멤버인 '서울' 조기열, '이노닉스' 나희주, '헤븐' 김태성이 다시 출전하며, '살루트' 우제현이 합류했다. 감독은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PWS) 페이즈 1'에서 광동 프릭스의 우승을 견인한 '플리케' 김성민이 맡는다.

3일간 매일 6매치씩 총 18매치가 진행되며, 전체 매치에서 획득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PNC 2024는 매 경기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크래프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