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비가 아니라 여름 소나기?‥내일~모레 비·소나기, 더위 계속
[뉴스데스크]
오늘 갑작스레 세찬 비가 내려서 당황하지는 않으셨나요?
오후 한때 서울에서는 시간당 20mm 비가 오면서 황급히 비를 피하는 시민들도 있었고 우산을 써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였습니다.
오늘 내린 비는 가을비가 아니라 마치 여름 소나기 같았는데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는 어젯밤 다시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
9월 4일과 5일에 서울에 이렇게 열대야가 나타난 건 지난 193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인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26도로 89년 만에 가장 늦은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그만큼 늦더위가 심한 건데요.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남부지방으로 확대가 됐고요.
밤사이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도 비나 소나기가 예상이 됩니다.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에, 모레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오겠고요.
비가 내리더라도 늦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청주와 여수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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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416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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