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누리시민제도…“생활인구 유치”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생활인구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시행합니다.
정읍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립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국민 누구나 남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리시민으로 등록하면 시민증을 발급하고, 관광지 무료입장과 가맹점 할인 등 남원 시민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남원누리시민증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가맹점에서 QR코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생활인구를 늘림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읍시는 오는 11일 동학농민혁명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특별 전시도 준비해 혁명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백85건은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김상철/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 : "해외 세계기록유산 보유국과 소장 기관과의 국제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고 기록물의 세계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습니다."]
진안군이 안천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새로 짓고 본격 운영합니다.
이번에 문을 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창고 시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트랙터와 수확기 등 농기계 35종, 64대를 확보해 영농 편의를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 백운면 동창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추가 신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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