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REVIEW] '실수 연발+실점 무효' 홍명보호, 무색무취했던 전반전...'96위' 팔레스타인과 0-0으로 전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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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전반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한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천천히 볼을 돌리며 팔레스타인의 빈 곳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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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장하준 기자] 최악의 전반전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한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두 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의 선택은 조현우, 황문기, 김민재, 김영권, 설영우, 황인범, 정우영,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주민규였다.
한국은 천천히 볼을 돌리며 팔레스타인의 빈 곳을 노렸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골문이 쉽사리 열리지 않으며 고전했다.
전반 17분에는 박스 안에 있던 주민규가 크로스를 받아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골문 위로 살짝 뜨며 기회가 무산됐다. 19분에는 이재성과 손흥민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팔레스타인을 흔들었다. 하지만 이 찬스는 팔레스타인 수비진에 막혔다.
22분 팔레스타인이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다. 여기서 팔레스타인의 헤더 슈팅이 나왔고, 달려들던 타메르 세얌이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득점에 앞서 팔레스타인의 야세르 하메드가 오프사이드를 범했다는 판정이 나왔고, 팔레스타인의 득점은 취소됐다.
팔레스타인의 공세가 계속됐다. 30분 중원에서 한국의 패스 미스가 나온 뒤,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와 경합을 펼쳤다. 여기서 김민재는 몸싸움에서 밀리며 팔레스타인에 찬스를 내줬고, 곧바로 팔레스타인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굴절되며 골문을 벗어났다.
39분에는 한국이 코너킥 찬스를 얻어냈고, 여기서 주민규의 헤더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이 슈팅은 힘없이 팔레스타인의 골문을 벗어났다.
40분 이강인이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다. 황인범과 이강인이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상대 수비수들을 모두 따돌렸다. 그리고 날카로운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분위기를 탔다. 43분에는 박스 안에서 이강인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이 슈팅은 팔레스타인의 옆그물을 강타하고 말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아쉬움의 탄식이 쏟아졌다. 결국 두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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