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 속 홍명보 데뷔전 전반은 졸전, 팔레스타인과 0-0(진행중)

김재민 2024. 9. 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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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데뷔전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끝났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전반 41분 가장 좋은 기회가 왔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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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홍명보 감독의 데뷔전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끝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한국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 손흥민의 측면 돌파로 활로를 열고자 했다.

전반 22분 한국이 선제골 실점을 할 뻔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하메드의 헤더 패스가 타메르 세얌의 슈팅이 나왔고, 볼이 골라인을 넘어갔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31분 김민재가 세얌과의 경합에서 볼을 빼내지 못하면서 팔레스타인의 찬스가 이어졌다. 얼리 크로스가 감겨 들어왔지만 김영권이 볼을 걷어냈다.

한국이 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유효한 기회가 많지 않았다.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민규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1분 가장 좋은 기회가 왔다. 오른쪽 하프스페이스에서 원투 패스로 돌파에 성공한 이강인이 1대1 찬스에서 슈팅한 볼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3분 이강인의 개인기량이 또 한 번 빛났다. 이강인이 감각적인 패스를 절묘하게 터치한 황인범이 문전 슈팅을 가져갔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사진=홍명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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