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서 파견 군의관 복귀 요청…"현장에 부적합"
김동욱 2024. 9. 5. 20:45
정부가 응급실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는 병원에 군의관들을 파견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파견 군의관 3명이 응급실 근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복귀를 통보했습니다.
세종충남대병원도 응급실 진료 지원을 위해 파견된 군의관의 교체를 세종시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오늘(5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국방부 등과 협의해 군의관들이 최대한 빨리 응급실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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