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네 번째 공고도 유찰

김양혁 기자 2024. 9. 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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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또 유찰됐다.

국토교통부는 4차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공고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고, 유찰, 재공고'를 반복하고 있다.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계획했던 부지 조성 공사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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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가 또 유찰됐다. 이 공사는 활주로·방파제 등을 건설하는 10조5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4차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공고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고, 유찰, 재공고’를 반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차 입찰에는 응찰한 업체가 없었다. 2·3차 입찰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계획했던 부지 조성 공사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당국은 전문가 자문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내 사업 추진 방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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