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금메달' 반효진, 국내대회 '충격' 실격…사격 재킷 0.4㎜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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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7·대구체고)이 국내 대회에서 사격 재킷 치수 위반으로 실격 처리됐다.
반효진은 지난 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 본선에 출전했으나 '사격 재킷 치수 규정 위반'으로 실격했다.
반효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 결선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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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7·대구체고)이 국내 대회에서 사격 재킷 치수 위반으로 실격 처리됐다.
반효진은 지난 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경찰청장기 공기소총 여자 고등부 본선에 출전했으나 '사격 재킷 치수 규정 위반'으로 실격했다.
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사격 재킷은 소총의 반동 충격을 흡수하고 최적의 사격 자세를 유지하게 해준다. 다만 사격 재킷을 과도하게 조여 몸을 지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격 재킷 치수에 대한 규정을 정해놨다.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재킷 단추 중심부터 재킷 모서리까지 치수는 10㎝를 넘으면 안 된다. 그러나 반효진은 10㎝에서 단 0.4㎜가 초과해 실격 통보를 받았다.
해당 재킷은 2024 파리 올림픽 때는 문제가 없었다. 이와 관련해 대한사격연맹 측은 "옷이 늘어나거나 변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효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 결선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메달로 그는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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