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베 커넥션' 이용한다...현재 'FA' 프랑스 국대 미드필더 알 나스르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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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라비오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적하는 스타 프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난 뒤 여전히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이제 연봉 2,000만 유로(약 297억 원)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사우디로 갈 수 있다. 행선지는 알 나스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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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라비오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적하는 스타 프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난 뒤 여전히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이제 연봉 2,000만 유로(약 297억 원)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사우디로 갈 수 있다. 행선지는 알 나스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호날두는 라비오가 가능한 한 빨리 알 나스르에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일한 문제는 알 나스르가 외국인 선수 등록 가능 인원 8명을 모두 채웠다는 것이다. 예외 조항이 요청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비오는 현재 29살인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툴루즈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약 7년 동안 뛰었다. 라비오는 꾸준하게 기회를 받았고, PSG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A매치 48경기를 소화했다.
2019년부터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제 거취 변화 가능성이 있다. 일단 라비오는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났다. 다시 새 계약을 체결하면 잔류할 수 있지만 현재는 완벽하게 결별한 상태다.
처음 FA 신분을 얻었을 때만 하더라도 라비오는 빠르게 유럽 리그에서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현재는 두 팀 모두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중원 보강을 마쳤다. 맨유는 마누엘 우가르테를 데려왔고 토트넘은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
이제 라비오는 사우디의 알 나스르와 연결되고 있다. 호날두 역시 그가 합류하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30살을 앞둔 라비오는 알 나스르로 이적하게 된다면 막대한 연봉을 수령하게 될 전망이다. 라비오와 호날두는 과거 유벤투스에서 함께 뛴 바 있다. 호날두가 맨유로 떠나기 전까지 약 3년 가량 호흡을 맞췄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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