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베 커넥션' 이용한다...현재 'FA' 프랑스 국대 미드필더 알 나스르 이적설

오종헌 기자 2024. 9. 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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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라비오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적하는 스타 프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난 뒤 여전히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이제 연봉 2,000만 유로(약 297억 원)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사우디로 갈 수 있다. 행선지는 알 나스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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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나이티드 인 포커스
사진=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포포투=오종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아드리앙 라비오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라비오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로 이적하는 스타 프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끝난 뒤 여전히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이제 연봉 2,000만 유로(약 297억 원)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사우디로 갈 수 있다. 행선지는 알 나스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호날두는 라비오가 가능한 한 빨리 알 나스르에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일한 문제는 알 나스르가 외국인 선수 등록 가능 인원 8명을 모두 채웠다는 것이다. 예외 조항이 요청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비오는 현재 29살인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툴루즈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약 7년 동안 뛰었다. 라비오는 꾸준하게 기회를 받았고, PSG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A매치 48경기를 소화했다.


사진=게티이미지

2019년부터는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제 거취 변화 가능성이 있다. 일단 라비오는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났다. 다시 새 계약을 체결하면 잔류할 수 있지만 현재는 완벽하게 결별한 상태다.


처음 FA 신분을 얻었을 때만 하더라도 라비오는 빠르게 유럽 리그에서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현재는 두 팀 모두 다른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중원 보강을 마쳤다. 맨유는 마누엘 우가르테를 데려왔고 토트넘은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


이제 라비오는 사우디의 알 나스르와 연결되고 있다. 호날두 역시 그가 합류하길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30살을 앞둔 라비오는 알 나스르로 이적하게 된다면 막대한 연봉을 수령하게 될 전망이다. 라비오와 호날두는 과거 유벤투스에서 함께 뛴 바 있다. 호날두가 맨유로 떠나기 전까지 약 3년 가량 호흡을 맞췄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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