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3년 투병 후 사망 비보

최하나 기자 2024. 9. 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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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지난 4일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졌고 3년간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5일 알려졌다.

이후 이태근이 지난 2022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뇌출혈이 발생해 위독한 상황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큰 충격을 자아냈다.

아내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3시간 뒤부터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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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지난 4일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졌고 3년간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난 사실이 5일 알려졌다.

빈소는 충주시에 위치한 탄금장례식장으로, 장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태근은 지난 200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 인기 코너 '악동클럽'으로 인기를 얻었고, 2002년 악동클럽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6년에는 디 에이디로 재데뷔했다.

이후 이태근이 지난 2022년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뇌출혈이 발생해 위독한 상황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큰 충격을 자아냈다. 이태근의 아내는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에 “30대 쌍둥이 아빠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맞고 지주막하 출혈로 겨우 숨만 쉴 정도로 힘든 상태”라며 “정부 차원에서 우리 남편이 살 수 있게 꼭 도와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내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 2021년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3시간 뒤부터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이후 23일 CT 촬영 결과 뇌에 출혈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후 심각한 뇌 손상으로 줄곧 병원에서 투병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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