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영어 이름에 ‘코리안∼’… 세계 최대 생물 포털 첫 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나무 영어 이름이 '코리안 레드 파인'(Korean red pine)으로 국제목록에 처음으로 표기됐다.
5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국내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 3940건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사이트에 실렸다.
그동안 이곳에 국내 자생식물의 학명(學名)이 주로 표기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영명(英名)까지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영어 이름이 ‘코리안 레드 파인’(Korean red pine)으로 국제목록에 처음으로 표기됐다.
5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국내 자생식물의 영어 이름 3940건이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사이트에 실렸다. 이 사이트는 위치 좌표까지 표시돼 학계 등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물 분야 세계 최대 포털이다.
그동안 이곳에 국내 자생식물의 학명(學名)이 주로 표기됐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영명(英名)까지 올랐다. 특히 소나무 영명이 그동안 ‘재패니즈 레드 파인’(Japanese red pine)으로 올라가 있었으나 ‘코리안 레드 파인’이 함께 표기되도록 했다. 또 개나리(Gaenari), 닥나무(Hanji), 고려엉겅퀴(Gondre) 등을 국명(國名)의 로마자 표기를 그대로 사용해 영명을 작성했다.
포천=송동근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