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정신차려' 英 레전드, '7년 214골 92도움' 살라 향한 푸대접에 발끈..."아직도 재계약 못한 것은 놀라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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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시어러가 지난 7년 동안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14골 92도움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를 향한 예우에 의문을 표했다.
주로 리버풀의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에코'는 4일(한국시간) "시어러는 리버풀이 살라를 대하는 방식을 지적했다. 그는 이 단계로 접어들기까지 아직도 재계약을 못 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구단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단이 이에 답할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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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앨런 시어러가 지난 7년 동안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14골 92도움을 기록한 모하메드 살라를 향한 예우에 의문을 표했다.
주로 리버풀의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에코'는 4일(한국시간) "시어러는 리버풀이 살라를 대하는 방식을 지적했다. 그는 이 단계로 접어들기까지 아직도 재계약을 못 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구단에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단이 이에 답할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계약 만료가 임박한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서 올여름 그의 거취 문제를 두고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쏟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내용은 여러 차례 반복적으로 등장했고 알 티하드 등 구체적인 팀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살라는 구단에 남아 잔류를 택했고 아르네 슬롯 체제 리버풀과 동행하고 있다. 살라의 리그 초반 컨디션은 전성기를 방불케 한다. 그는 3경기를 소화하며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은 해당 경기에서 총 7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골이 살라의 발끝에서 나온 것은 그의 활약을 대변해 주는 결과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30줄을 넘긴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길 조심스러워하는 리버풀이 그에게 재계약 제안을 넣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살라의 최근 인터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는 맨유와의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재계약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아직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한 뒤 "난 그저 남은 시간을 즐기고 싶다. 지금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싶지 않다. 자유로운 상태로 축구하다가 내년에 어떤 일이 있을지 지켜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의 마지막 올드 트래포드 원정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아직 구단의 누구도 나에게 재계약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래서 난 올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며 "최종적으로 시즌이 끝난 후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시어러 또한 살라의 계약 문제 및 이적 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불과 몇 달 전 살라가 사우디와 이야기를 진행했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는 높은 주급 상승과 함께 해외로 나가고 싶어 할 수 있다. 분명 살라가 구단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타이밍이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에코'는 시어러의 인터뷰 내용을 전함
-시어러는 구단이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에 의문을 표함
-살라는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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