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제주 기상관측 기록 잇따라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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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이 제주지역 기상관측 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평균기온은 26.3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의 경우 평균기온은 29.3도로 역대 가장 높았고, 강수량은 78.2mm로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폭염 일수는 평년보다 4.3배 많은 16.5일, 열대야 일수도 평년의 2배인 48일로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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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이 제주지역 기상관측 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평균기온은 26.3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의 경우 평균기온은 29.3도로 역대 가장 높았고, 강수량은 78.2mm로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폭염 일수는 평년보다 4.3배 많은 16.5일, 열대야 일수도 평년의 2배인 48일로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장마철 강수량은 638.8mm로 여름철 강수량의 82%가 집중돼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또 여름철 해수면온도 역시 23.9도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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