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배근 통증 말소→오늘 1군 등록' NC 이재학, 키움전 4이닝 6실점 부진 [창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9. 5.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배근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25일 1군에서 말소되었던 이재학이 11일 만에 1군에 돌아와 크게 흔들렸다.

이재학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6실점 1삼진으로 부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창원, 박연준 기자) 공배근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달 25일 1군에서 말소되었던 이재학이 11일 만에 1군에 돌아와 크게 흔들렸다. 

이재학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6실점 1삼진으로 부진했다. 투구 수는 99개. 

1회초 이재학은 만루 위기에 놓이며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속 타자를 잘 처리해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재학은 2사 후 송성문 우중간 안타, 김건희 좌전 2루타에 이어 최주환을 볼넷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여기서 후속 장재영을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한 이재학이다. 

2회초에는 실점을 올렸다. 변상권과 김병휘를 연속 볼넷 내보낸 데 이어 박주홍의 중견수 뜬공 때 2루주자 변상권이 3루에 안착하며 이재학은 1, 3루 위기에 놓였고 이주형 타석에서 폭투를 범하며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후에도 이주형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으나, NC 중견수 최정원이 포구 후 공을 놓친 사이를 틈타 김병휘 역시 3루에 안착, 2사 3루에 몰린 이재학은 김혜성을 헛스윙 삼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내주진 않았다. 

3회초에는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크게 흔들렸다. 선두 송성문을 볼넷 내보낸 데 이어 김건희에 투런포를 내준 이재학은 이후에도 2사 1루에서 김병휘에 또다시 투런포를 얻어 맞아 3회에만 4실점을 헌납했다. 

이재학은 4회초에도 2사 후 송성문에 우전 2루타 허용한 데 이어 김건희에게도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6실점 째를 올렸고, 결국 5회를 앞두고 강판됐다. 

한편, 현재 경기는 5회말 7-0 키움이 앞서간다. 

 

사진=NC 다이노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