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외

송국회 2024. 9.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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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조금 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 임현식 등 출품 영화 출연자들과 제작자 등이 참여해 관심을 받았는데요.

오는 10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과 청풍호반 등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아바: 더 레전드'를 비롯해 16개국의 음악영화 96편이 상영됩니다.

또 가수 비비지, 이무진, 현진영, 김수철 등이 출연하는 '원썸머나잇' 공연이 청풍호반 특설 무대에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공연표 1매에 만 원을 제천의 지역화폐로 환급해 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게 했습니다.

음성명작페스티벌 개막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해 오는 8일까지 음성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음성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알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꼭지 없는 청결고추 600g이 만 6천 원에, 햇사레 복숭아 3㎏은 2만 4천 원 선에, 설향 찹쌀 4㎏은 2만 원에 판매됩니다.

또 드론쇼와 불꽃놀이, 충북청년축제, 명품 요리대회 등의 행사도 이어집니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금왕시외버스터미널과 축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충주시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시작

충주시의회가 오늘, 9대 후반기 의회 구성 뒤 첫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과 충주시 응급의료 공백 해소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는데요.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올해 제2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과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관리 사무 민간 위탁 등 안건 12건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단양천댐 전면 백지화 건의안 상정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오늘, 단양천 기후 대응댐 백지화를 위한 건의안을 상정해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충주댐에 이어 단양천댐 건설로 단양 일부가 또 수몰되면 주민 생계와 관광 분야의 타격이 커 지역 소멸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건의안은 오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환경부와 국회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단양군,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

단양군이 올해부터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을 잘 돌보는 곳과 귀농·귀촌인이 정착한 곳 등 우수 사례 마을을 선정해 1,000만 원씩 지원하는 것인데요.

단양군은 우선 영춘면 사이곡리, 어상천면 방북리 등 3곳을 선정해 주민 화합 등에 쓰도록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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