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당분간 30도 안팎 늦더위…내일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4. 9.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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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더위가 덜하겠지만, 당분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지만, 구름 많은 흐린 날씨 속에 아침 최저기온이 24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내일도 한낮 더위 속에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내륙을 중심으로는 약한 빗방울이 날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5~4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내륙, 남부 동해안에 적게는 5, 많게는 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대부분 내일 밤 그치겠지만, 경북 서부 내륙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전국 날씨 살펴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20도 이하로 떨어졌던 최저기온이 내일은 21도~24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24도, 안동이 23도, 포항은 2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웃돌며 덥겠습니다.

대구가 32도, 안동이 30도, 포항은 2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예상됩니다.

늦더위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지나 다음 주에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예상되고요,

이번 주말에는 기습적인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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