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명품 농산물을 한 곳에...'음성 명작 페스티벌' 개막

안정은 2024. 9. 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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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오늘(5일) 개막했습니다.

음성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음성명작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명작 장터에서는 음성군에서 나고 자란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음성군 통합 농특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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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오늘(5일) 개막했습니다.

음성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음성명작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식물 심기에 한창입니다.

흙을 만지고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미니 경운기도 직접 운전하며 오늘 만큼은 꼬마농부가 되어봅니다.

<인터뷰> 정민지·김하진 / 음성군 맹동면

"아이랑 같이 나와서 체험하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아이들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명작 장터에서는 음성군에서 나고 자란 명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직접 키운 질 좋은 농작물을 선보이니 믿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인터뷰> 임정엽 / 경북 영양군

"분위기도 좋고 물건도 많고, 첫째 인삼을 명절이 끼어서 사려고 왔는데 물건이 좋아요. 그래서 많이 사가려고요."

<인터뷰> 박주영 / 음성 고추 생산자

"작년에는 3만 5천 근 나왔거든요. 올해는 1만 근. (생산량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소비자가는 더 내려갔고..."

음성군 통합 농특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수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을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으로 묶어 전시하고 판매하는 축제입니다.

음성명작 브랜드로 농사 짓고 판매하는 관내 농가는 4천8백여 곳.

농산물 통합 마케팅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병옥 / 음성군수

"홈플러스에 쌀을 납품하는 등 많이 홍보가 되고 있고, 판매도 늘어나고 있어서 점차 우리 음성군 농가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부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이번주 일요일까지 음성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펼쳐집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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