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다음 달 2일 개막 ‘BIFF’…“에너지 넘치는 영화제 될 것”
[KBS 부산][앵커]
다음 달 2일부터 올해 스물아홉 번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됩니다.
이틀 전, 개·폐막작을 공개하는 기자회견도 열렸는데, 올해 영화제에서는 예년보다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모셨습니다.
지난해 내부 내홍을 겪고, 올해 국고보조금이 삭감된 가운데 치러지는 영화제지만, 영화제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훨씬 더 에너지 넘치는 영화제가 될 거다, 이런 언급이 있었습니다?
[앵커]
개막작이 우리나라 작품입니다.
김상만 감독의 '전, 란'이라는 사극 대작인데, OTT 작품이에요?
[앵커]
올해는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관심이 클 것 같습니다.
다큐멘터리 관객상이 새롭게 만들어진 데다, BTS의 RM의 사적인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공개가 되죠?
[앵커]
RM의 다큐멘터리나 개막작으로 선정된 OTT작품, '고독한 미식가'의 극장판까지, 대중성 있는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문턱이 낮아졌다, 이런 평가도 있는데?
[앵커]
폐막작은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가 공동 제작한 '영혼의 여행'이라는 작품입니다?
[앵커]
특별히 올해는,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고 이선균 배우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이 돼 있는 걸로 압니다?
[앵커]
질적으로 양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지만, 2년 연속 집행위원장 없이 영화제여서, 조직의 정상화 안정화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앵커]
AI가 창작의 영역을 넘보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마련한 인공지능 체험 부스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데, 사람이 하는 창작 과정에 AI역할은 어디까지라고 보시는지?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 박도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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