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수협은행장' 강신숙 연임 도전..후보는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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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5일 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 포함 6명의 후보자가 차기 은행장 공개 모집에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 외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 등 6명 중 최종 면접 대상자는 오는 12일 결정된다.
업계에서는 수협은행 첫 여성 행장인 강 행장이 연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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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통 리더십 인정 받나'
[파이낸셜뉴스]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연임에 도전한다.5일 수협은행은 강신숙 행장 포함 6명의 후보자가 차기 은행장 공개 모집에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 외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양수 수협은행 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 등 6명 중 최종 면접 대상자는 오는 12일 결정된다.
행장 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가 최종 후보 선발·면접할 예정이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 3명에 수협중앙회 조합장 2명을 더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면접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차기 행장 임기는 2년이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선 행추위원 4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수협은행 첫 여성 행장인 강 행장이 연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강신숙 행장의 리더십이 성과를 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른바 현장소통형 리더십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견고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까지 발휘됐다. 수익성과 건전성의 두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것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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