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올 여름,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더워”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올 여름 광주와 전남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 여름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은 26도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열대야 일수가 역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밤 기온이 평균 기온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군공항 이전 연석회의, 전남 의원들 불참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전남 국회의원 연석회의'가 전남 국회의원들이 불참하며 반쪽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내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광주·전남 국회의원 연석회의가 광주 국회의원 간담회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시와 전남도의 입장차가 큰 만큼 따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추석 직후 전남에서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광서 11일 한빛원전 수명연장 주민공청회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과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11일 영광에서 개최됩니다.
공청회에서 의견 진술을 희망하는 주민은 6일까지 군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지난 7월 영광군을 시작으로 함평과 무안, 장성 등에서 주민공청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주민 반발로 모두 무산되거나 연기됐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각각 내년과 내후년 설계수명이 끝나는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안도걸 의원 친척, ‘선거법 위반’ 구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측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안 의원의 친척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최유신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안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안 의원 선거캠프 관계자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안 씨 등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금품과 식사비를 제공하고 이른바 전화 홍보방을 운영하며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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