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문에 깔려 숨진 경비원 사고 관련 교직원 4명 입건

김소연 기자 2024. 9. 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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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문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직원 4명이 입건됐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사고가 발생한 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오전 6시 20분쯤 청주시 서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정문에 설치된 철문이 넘어지면서 경비원 A(72) 씨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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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철문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교직원 4명이 입건됐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사고가 발생한 고등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등 4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철문 경첩 부위가 낡아 부식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시설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24일 오전 6시 20분쯤 청주시 서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정문에 설치된 철문이 넘어지면서 경비원 A(72) 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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