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 건의 외
[KBS 광주]여수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국회에 건의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남해안 남중권 탄소중립 포럼'에서 연안 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기후 행동 구상' 출범 등을 논의했다며 3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추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총회 유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광양시, 청사 일회용 컵 사용률 5%로 ‘뚝’
광양시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월 전국 공공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률을 조사한 뒤 지난달 말 후속 점검한 결과 광양시청은 7월 34.4%에서 8월 5.3%로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양시는 8월부터 '일회용 컵 없는 시청' 정책을 시행하며 하루 평균 200여 개의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고, 텀플러 세척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서 국공립대총장협의회…무상 등록금 논의
국공립대총장협의회가 34개 대학 총장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 순천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국공립대 무상 등록금제 추진 상황과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고 대학 사무국장협회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 과학기술부와 교육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첨단기술 관련 인재양성 등 교육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수시 전직 공무원 2억여 원 금품 수수…수사의뢰
여수시 전직 공무원이 수 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은 2019년 당시 여수시 팀장급이었던 A씨가 집수리 지원 사업 업체 선정 과정에서 사전에 입찰 정보를 유출하고 특정업체로부터 2억6천5백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돼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여수시가 관련 사업을 진행하면서 시공업체에 지급한 14억 5천여 만원의 선급금이 부당 사용된 점 등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와 함께 부당 사용 선급금 회수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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