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예결위원장 "시민 위한 예산, 적극 반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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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사업, 정책 예산은 적극 반영하겠다."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첫 예결위원장은 "시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의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는지, 정책에 의한 사업예산 편성에 불필요한 비용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판단하겠다.
아울러 시급성이 없는 사업과 정책 예산의 경우 당연히 삭감하거나 감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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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사업, 정책 예산은 적극 반영하겠다.”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첫 예결위원장은 “시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지호 위원장은 “의정부시 현안사업 문제를 고민하고 예산 편성이 적절했는지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현미경 예산심의 의지를 밝혔다.
Q. 후반기 예결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A. 후반기 제1호 예결위원장으로서 영광스럽다. 후반기 제2차 추경예산 심의 예결위원장으로서 특히 의정부시 현안사업' 문제를 고민하겠다. 예결위원장은 예산 편성이 적절했는지를 검토해야 하는 자리라 그 어느 위원장보다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감당해야 할 무겁고 엄중하다. 아울러 예결위원장의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Q. 집행부에서 요청한 예산은 나름대로 타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한 예산 심의 기준은.
A. 집행부는 (집행부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갖고 예산 편성으로 의회로 넘긴다. 그러나 의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는지, 정책에 의한 사업예산 편성에 불필요한 비용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판단하겠다. 아울러 시급성이 없는 사업과 정책 예산의 경우 당연히 삭감하거나 감액해야 한다. 시와 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시민을 위한 사업, 정책 예산은 적극 반영하겠다.
Q.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원 간 또는 의원과 집행부의 견해가 다를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A. 예산 심의는 상임위에서 위원분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예결위로 넘어온다. 따라서 상임위 입장을 충분히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견이 있을 경우 충분한 토의와 논의를 통해 합일점을 도출하는 것이 의회 민주주의이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이 같은 정치적 신념을 지키겠다.
Q. 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에게 하고픈 말은.
A. 하반기에도 초심 잃지 않고 ‘초지일관’의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위한 대표, 시민을 위한 대변인으로서 열정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불도저처럼 당차게 일하겠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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