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A매치 첫 발탁+선발 데뷔전’ 황문기, 한국 축구 ‘고질병’ 풀백 문제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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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K리그 최고의 풀백 황문기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주민규, 손흥민,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황문기,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조현우였다.
황문기는 현시점 K리그 최고의 풀백 자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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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상암)]
현시점 K리그 최고의 풀백 황문기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이후 10일 오만 원정을 떠나 2차전을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주민규, 손흥민,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황문기, 김영권, 김민재, 설영우, 조현우였다. 벤치는 송범근, 이명재, 박용우, 황희찬, 김준홍, 이동경, 조유민, 정승현, 정호연, 엄지성, 오세훈, 황재원이 지킨다.
이날 선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는 단연 황문기다. 황문기는 현시점 K리그 최고의 풀백 자원 중 한 명이다.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K리그2 FC 안양을 거쳐 지난 2021년에 강원에 입단했고 올 시즌 윤정환 감독 체제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본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지난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경기력을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연스럽게도 이번 9월 A매치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중이다.
기세를 이어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른다. 4-2-3-1 전형을 가져온 홍명보 감독은 설영우-김영권-김민재-황문기로 4백을 구성하며 팔레스타인을 상대한다. 이전까지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풀백 포지션을 ‘뉴페이스’ 황문기가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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