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군정 "폭우와 산사태로 27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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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군정 내무부는 지난 6월 우기가 시작된 이후 폭우와 산사태 등 수해로 273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또 같은 기간 니제르 전역에서 278명이 다쳤고, 71만76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2일 내무부가 35만 명 넘게 피해를 봤다고 밝힌 것보다 이재민이 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니제르에서는 6∼9월 우기에 수해가 빈번한데 지난 2022년에도 195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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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