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팔레스타인전…정예 멤버 출격

전영민 기자 2024. 9. 5.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기자> 오늘(5일) 팔레스타인전이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사실상의 최종예선, 그 출발점인 만큼, 주장 손흥민은 어제(4일) 훈련을 마친 뒤 동료들에게 결연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정예멤버가 선발 출격해 시원한 승리를 노립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5일) 팔레스타인전이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사실상의 최종예선, 그 출발점인 만큼, 주장 손흥민은 어제(4일) 훈련을 마친 뒤 동료들에게 결연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최종예선이라는 거는 쉽지 않아. 진짜 쉽지 않고. 압박감이 되게 많이 있을 거야. 그런데 그런 거 하려고 우리가 이 자리에 와 있는 거니까. 다 같이 이겨내자고, 다 같이. 내일 힘내서 재밌게, 즐겁게 또 경기합시다.]

결의를 다진 선수들은, 경기가 열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몸을 풀며 킥오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빠른 시간에 득점을 하는 것을 준비를 했지만 혹시 그런 상황이 되지 않더라도 우리 선수들이 전혀 조급해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경기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상대가 FIFA 랭킹 96위로 우리보다 일흔세 계단이나 아래지만, 결코 방심 없이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홍명보 감독은 예상대로 유럽파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양 날개로 나서고, 황인범과 이재성이 2선을 조율합니다.

김민재는 베테랑 김영권과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춥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김종태)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