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6G 만에 도루 성공···40도루까지 ‘-3’[스경x현장]
김은진 기자 2024. 9. 5. 19:40
김도영(21·KIA)이 6경기 만에 도루를 추가했다.
김도영은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4회말 시즌 37도루째를 기록했다.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말 한화 선발 바리아와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4번 최형우 타석에서 초구 볼에 곧장 2루로 달렸고 헤드퍼스트슬라이딩으로 세이프, 도루에 성공했다.
8월28일 SSG전 이후 6경기 만에 도루를 추가하면서 김도영은 시즌 37도루째를 쌓았다.
역대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현재 국내 타자 최초의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홈런을 35개를 친 상태다.
광주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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