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명단 공개,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모두 출격 [이런뉴스]

홍명보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 팔레스타인전 선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엔 주민규가 자리하고 손흥민과 이재성, 이강인을 2선에 두는 4-2-3-1 전형을 가동합니다.

중원에선 황인범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춰 공격진을 지원합니다.

수비 라인에는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황문기가 서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킵니다.

황희찬, 오세훈, 엄지성, 정호연 등 선수들은 교체 출전을 준비합니다.

이번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은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쳐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됩니다.

현재 축구대표팀의 피파랭킹은 23위로, 96위인 팔레스타인에 73계단 앞서 있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의 복귀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관심도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고해람 기자 (galb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