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상업운전 성공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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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호기가 성공적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UAE 원전 4호기는 지난해 11월 원자력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은 뒤 약 8개월의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돌입했습니다.

UAE 원전 1·2·3호기는 현재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 중입니다.

한전은 "4기로 연간 40TWh(테라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며 "UAE 전력 수요의 최대 25%를 책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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