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 6일 오전 국회에서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화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김세훈 기자 2024. 9. 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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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 6일 오전 국회에서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화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식을 체계화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는 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화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의원과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체육시설안전관리협회가 주관한다. 협회측은 “이번 세미나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법 시행(2015년 8월4일) 이후 발자취를 돌아 보고 향후 우리나라 체육시설 안전관리 체계화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고 설명했다.

고재곤 교수(여주대학교)가 ‘체육시설안전관리 체계화 구축’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현황과 전망을 제시하고 안전 사각지대인 운동장 바닥의 성능점검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한다. 두 번째 발제는 김대희 교수(부경대학교)가 ‘체육시설 안전관리 선진화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언한다. 체육시설법에서 안전관리 제도가 시설물 점검 영역을 넘어 체육 활동 공간에 대한 점검 영역까지 다뤄져야한다고 김 교수는 주장한다. 세 번째 발제는 송호성 수석연구원(KCL)이 ‘체육시설안전관리 표준화 구축을 위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체육 활동 공간에 대한 표준제도 및 표준화 기반 조성 등 체육시설 표준화를 위한 로드맵을 제안한다. 3가지 주제에 대한 지정 토론은 송명근 부장(대한체육회), 신지원 과장(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김찬 실장(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실)이 진행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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