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결정적 공격 리바운드’ 이대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박종호 2024. 9. 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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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균의 활약으로 동국대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동국대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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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균의 활약으로 동국대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동국대는 5일 동국대학교 필동캠퍼스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양대를 61-58로 제압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시즌 성적은 7승 4패. 단독 5위가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있었다. 그 중심에는 이대균이 있었다. 이대균은 1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팀 내 최다였다. 1쿼터에는 2점으로 다소 잠잠했다. 그러나 2쿼터 연속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2쿼터에만 8점을 기록. 경기 흐름을 바꿨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순간, 이대균이 있었다. 경기 종료 8초 전,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 확률을 높였다. 해당 리바운드로 동국대는 공격권을 유지. 이는 한재혁의 자유투 득점으로 연결됐다.

경기 후 만난 이대균은 “2학기 첫 경기였다. 잘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3쿼터에 실수가 많았다. 그 부분을 계속 벤치에서도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리바운드를 끝까지 잡으려고 노력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이호근 동국대 감독은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대균 역시 “작년에는 플레이오프를 못 갔다. 상황이 지금은 다르다. 지난 시즌 못 간 것까지 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열망을 드러냈다.

그 후 “플레이오프 때도 열심히 해서 드래프트 때 좋은 결과를 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대균은 다가오는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내 장점은 슈팅이다. 큰 키에도 속공 참여가 가능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볼 하나를 지키기 위한 집념이다. 다만 힘은 아직 부족하다. 그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라며 본인을 어필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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