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A매치 통산 최다 출장 4위 '점프'...이강인 등과 홍명보호 첫 스타팅 11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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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A매치 통산 최다출장 4위로 올라섰다.
이강인 김민재 등과 함께 홍명보호의 첫 스타팅11으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2010년 12월 A매치에 데뷔한 이후 약 13년 8개월 만에 이영표의 147경기 출장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 축구의 새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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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 한국, 팔레스타인전 선발 명단 발표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A매치 통산 최다출장 4위로 올라섰다. 이강인 김민재 등과 함께 홍명보호의 첫 스타팅11으로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2010년 12월 A매치에 데뷔한 이후 약 13년 8개월 만에 이영표의 147경기 출장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 축구의 새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과 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 홈 경기를 한 시간여 앞두고 스타팅 11을 발표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첫 선발 명단에는 '캡틴'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기존의 유럽파가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지난 3일부터 이틀 간의 짧은 완전체 훈련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팔레스타인전에 대한 전력 분석과 전략을 마련한 뒤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수단은 2일 소집됐으나 해외파 선수들이 주말 리그를 치르고 늦게 합류하면서 3일에야 처음 완전체 훈련을 했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에선 아시아에 배정된 8.5장의 본선 진출권 중 6장이 결정된다.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3~4위는 2장의 티켓을 놓고 맞붙는 4차 예선으로 향한다. 5~6위는 탈락한다.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축구는 이 부문 아시아 최다 기록을 보유한 가운데 북중미 월드컵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안방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10일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이어간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은 한국(23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A대표팀 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령별 대표에선 2010년 11월 13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만나 한국이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A매치 127경기에서 48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팔레스타인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영표 전 축구협회 부회장을 넘어 한국의 A매치 통산 최다 출장 4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또 팔레스타인과 오만전에서 3골을 추가하면 황선홍(50골)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을 넘어 이 부문 2위로 올라선다. 손흥민은 2011년 아시안컵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이후 2014년 6월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알제리전에서 월드컵 본선 첫 골을 터뜨리며 숫자를 늘려왔다.
한편 첫 A매치 발탁으로 기대를 모은 '18세 초신성' 양민혁(강원)과 이한범(미트윌란), 최우진(인천) 등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A매치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 홍명보호, 팔레스타인전 스타팅11 명단
△FW = 손흥민(토트넘), 주민규(울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MF =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울산)
△DF = 설영우(즈베즈다), 김영권(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문기(강원)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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